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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신길4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

  • 등록 2020.11.23 15:52: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신길4동 주민센터가 23일 오후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1979년 건립된 구(舊) 신길4동 주민센터는 40년 된 건물로 지역 내 18개 주민센터 중 가장 노후되고 협소해,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 및 복지·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신청사 건립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구는 2016년 8월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서울시로부터 투자사업 심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고, 같은 해 10월 복합청사 건립에 따른 주민 대표단을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 용역을 시작했다. 이후 수차례의 자문단 회의를 거쳐 2019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반영해 2년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청식에 이르게 됐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어, 대지 792㎡, 연면적 2,306.4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재탄생했다. 층별 주요시설로는 지하 2층에는 시설유지를 위한 기계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동주민센터 업무공간, 2층은 주민 편의시설인 마을도서관과 장난감도서관으로 조성됐다. 그리고 3층은 구민 체력단련실과 다용도 프로그램실, 4층은 주민 소통공간인 다목적강당과 프로그램실, 옥상은 태양열발전소, 녹지정원으로 꾸려져 도심 속 가벼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무(無)장애·에너지 절약·친환경’ 컨셉의 건물로 건립됐다. 휠체어나 보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배려한 문턱 낮춤·남녀 별도 장애인전용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설계됐다. 그리고 에너지 손실 최소화와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태양열과 지열을 활용한 고효율 조명, 절수형 기기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채현일 구청장과 고기판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영등포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구의회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 권영식·김재진·박정자·이미자·이용주·정선희·최봉희 의원, 신길4동 최인형 주민자치원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 시설라운딩,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신길4동 주민센터가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새출발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판 의장도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신축으로 신길4동 주민들의 행정적·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 지역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자 명단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참석자 간 일정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생명나눔 업무협약’ 통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백정현)는 지난 4월 22일 양천구에 위치한 강서양천지점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서울지사를 기점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이원화로 진행하며, 이날은 1권역인 남서울지사, 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에서 86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남서울직할지점, 강서양천지점, 구로금천지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상진)과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남서울지사 전 직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백정현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된 헌혈증서는 한국 소아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MCS(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타 공공기관이자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전국 196개 지점에서 ESG경영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많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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