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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건강하소! 복받으소! 함께하소!’ 개최

  • 등록 2021.01.27 17:51: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코레일유통과 함게하는 ‘건강하소! 복받으소! 함께하소!’를 진행한다.

 

매년 명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약 500명이 복지관에서 함께 행사를 즐겼던 것과 다르게 올해 새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하여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가지 세부행사로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함께 만드는 명절음식’으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사전 신청을 한 장애인분들에게 설행사 음식을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로 지원하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두 번째 ‘덕담 주고 떡국 받고’ 행사는 문자를 통해 덕담을 보내 주신 가정에 떡국키트를 지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1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저소득 재가장애인 50가정에는 식료픔 및 생필품 등 명절지원 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 3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설연휴 기간 가족, 친지들과 보낸 즐거운 추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명절음식 키트와 떡국키트는 본 복지관 등록한 장애인에 한해 1월 25일부터 신청을 받아 배송하며 요리 영상과 덕담은 추후 영상으로 제작하여 홍보 예정이다. 사진전에 참여한 지역주민 300명에게는 3,000원 상당의 키프티콘이 제공된다.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행사는 2월 1일 후원금 전달식 및 상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회적 거리 완화단계에 방역수칙에 맞춰 식료품과 생필품을 비접촉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을 방문해 코로나로 인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지지와 새해 인사도 드릴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영상은 2월 17일부터 복지관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녈로 공유되며, 영상에는 후원기업인 코레일유통(주) 관계자와 지역주민, 장애인당사자의 인터뷰 그리고 설 행사활동 영상과 새해 인사등을 담을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표번호(02-3667-797 9) 또는 직통 번호인(070-5202-0520)으로 문의 가능하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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