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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이웃들,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설날 복주머니 전달

  • 등록 2021.02.09 10:50:5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8일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 소외계층 120가구에게 떡국키트와 식혜로 구성된 명절음식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이다. 좋은이웃들과 롯데홈쇼핑은 매년 명절음식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됐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소외계층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떡국키트와 식혜로 구성된 명절음식을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집 앞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또,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50여 명이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와 온누리 상품권이 담긴 복주머니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7~8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9회, 4만4천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시작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하고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 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진원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영등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계신 롯데홈쇼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주머니를 받은 분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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