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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건강하소! 복받으소! 함께하소!’ 실시

  • 등록 2021.02.10 17:19: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건강하소! 복받으소! 함께하소!’를 개최했다. 매년 명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약 500명이 복지관에서 함께 행사를 즐겼던 것과 다르게 올해 새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중이다.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행사는 2월 1일 후원금 전달식 및 상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크게 3가지 세부행사로 첫 번째 행사는 ‘함께 만드는 명절음식’으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사전 신청을 한 장애인분들에게 설행사 음식을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로 지원하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한다. 영상은 설연휴 후 공개 예정이다.

 

두 번째 ‘덕담 주고 떡국 받고’ 행사는 문자를 통해 덕담을 보내 주신 가정에 떡국키트를 지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200여명이 신청해 100명에게 지원했다. 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저소득 재가장애인 43가정에 식료픔 및 생필품 등 명절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 완화단계에 방역수칙에 맞춰 식료품과 생필품을 비접촉으로 지원해다. 이 밖에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로 인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지지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설연휴 기간에 지역주민 3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낸 즐거운 추억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사진전에 참여한 지역주민 300명에게는 3,000원 상당의 키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영상은 17일부터 복지관 유튜브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녈로 공유되며, 영상에는 후원기업인 코레일유통(주) 관계자와 지역주민, 장애인당사자의 인터뷰 그리고 설 행사활동 영상과 새해 인사 등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표번호(02-3667-797 9) 또는 직통 번호인(070-5202-0520)으로 문의 가능하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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