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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영유아보육법’ 대표발의

  • 등록 2021.02.19 16:26:3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보호자 교육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명시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영유아의 성장·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의 인권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보호자가 자신이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심각한 학대행위를 하여 아동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보호자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히 마련된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아동학대 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아이들이 학대로 고통받고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학대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선제적 예방책으로 교육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 학대의 유형도 사안도 다변화되고 있다. 학대에 대한 민감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동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가장 기본이 될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입법적·정책적으로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유아보육법’개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강병원·민병덕·박상혁·양정숙·이수진·이형석·진선미·진성준·최혜영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영등포 청소년, 일본 JAXA에서 꿈의 궤도 그린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해외 항공우주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항공우주 캠프’는 해외 선진 과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한 탐구역량과 상상력, 전문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영등포형 특화 과학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높은 현장 몰입도로 학생, 학부모,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캠프의 핵심 방문지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츠쿠바 센터다. JAXA는 일본을 대표하는 우주기구이자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핵심 협력시설로 참여하는 등 달 유인우주선 개발과 화성 탐사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간 JAXA를 비롯해 ▲국립과학기술관 ▲국립과학박물관 ▲미래과학관 등 일본의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하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다양한 미래 첨단 분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캠프 전 일정에는 공학박사 출신의 전문 도슨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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