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기존 5개 차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주행차로수 7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3월 6일부터 기존 일방통행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11월부터 시민과의 깊이 있고, 폭 넓은 소통 결과를 반영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를 단계적‧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양방향 통행 시작과 동시에, 현재 하행(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서측 도로, 즉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공간은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같은 광장으로의 변신을 준비하며,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삼거리와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세종대로)을 통행하는 상‧하행 차량 모두 동측 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측 도로는 시민들의 뜻을 담아 올해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돼 보행길로 변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km 도심 보행축을 완성하게 된다.
시는 서측 도로가 편입될 광장에 대한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광장 바닥 포장 정비, 수목 식재, 해치마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공사기간(2020.11.~) 전후로 교통 흐름을 분석한 결과, 착공 직후 일시적으로 통행 속도가 조금 감소했지만 교통정체를 유발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예년 수준(약 22km/h)의 통행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기간 동안 차량 분산‧우회 등 17가지 계획을 담은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으로 ‘광화문광장 교통관리 TF’를 가동하는 등 교통량 관리를 중점적으로 시행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와 서울특별시경찰청은 앞으로도 현 수준의 통행속도 유지 및 시민불편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자하문로, 서소문로 등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6개 도로 13개 교차로와 공사 영향권 내 65개 교차로의 신호를 최적화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한다.
또한, 2월말 세종대로와 만나는 사직로, 율곡로에서 주변 도로로 우회 할 수 있는 동선이 새롭게 열린다. 사직공원 교차로(사직로)는 사직로와 사직로8길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고, 경복궁 교차로(율곡로, 동십자각 사거리)는 좌회전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뒤편 종로1길로 바로 진입 할 수 있다.
정부서울청사 교차로와 사직로8길 교차로도 신호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광장 동측 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한 전방위 홍보와 우회경로 안내에도 나선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에는 안내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한다.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내비게이션 정보 변경과 라디오 교통방송,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서도 적극 안내한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등에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차로 꼬리물기를 통제하고 차량 우회 등도 안내한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문화재청과 협의 등을 거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꿈과 노래와 웃음을 주는 고품격 버라이티 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이 4주년 생일을 맞이했다.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은 현재 케이블 채널 드라마 채널, HQTV 행복채널, 가요TV, 원음방송, 소비자TV. 지방자치TV, 내외경제TV, 울산중앙방송, 대한생활체육TV, TV한국가요CO널 외 다수의 채널을 통해 송출되어 시청자와 매주 만나고 있다 특히 개그맨 전환규와 손소연의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 가요를 대중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이원찬 감독은 직접 음악 연출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광고에서 볼 수 있는 기법을 살려 특수 촬영의 세련미로 하나의 영상 속에서 비춰진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뛰어난 연출기법으로 예능쇼을 만들고 있다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은 가족오락쇼로서 사라져 가는 트로트 음악과 젊은 트로트 가수의 조화를 이뤄 가수들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웃음과 해학이 살아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 뿐 아니라 ‘힐링고고’, ‘윤경화의 쇼 가요중심’ 등을 연출한 이원찬 감독은 30년 베테랑 연출자다. 아역배우 출신이기도 한 그는 연극, 영화, 음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는 자연, 생태, 숲을 주제로 영등포 지역 작가들의 고유 예술세계를 개인전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음 역은 사이 숲’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아가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진입장벽을 허물고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다음 역은 사이 숲’의 다섯번째 개인전으로 참여하는 박지나 작가는 지하철이라는 일상과 문화의 자리에 서서, 예술을 향유하는 방법으로 ‘She hasn't come yet’, ‘그리고 우리는 일제히’, ‘빗방울은 물이 없는 곳에서 생겨났다’를 선보인다. 박 작가는 “전시장 내에 마련된 가공되고 변형된 자연의 형상은 자연의 일부 인 듯 서 있다” “본연적이지만, 본연의 모습은 사라진 것들. 그렇기에 가장 본연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관객을 향한 오브제 조각들의 시선, 사진들의 시선”이라고 말한다. 영등포시장역을 포함한 각 공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핵심조치를 적용하여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및 체온 확인, QR 체크인 또는 출입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9일 대림3동 5개 직능단체 및 영등포구사랑나눔 회원들이 모여 대림동 일대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이는 설 연휴가 지난 후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사랑나눔을 비롯한 대림3동 직능단체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에 나선 것이다. 이날 대림3동에는 영등포사랑나눔, 대림3동자율방재단, 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림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이 모였다. 이들은 평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림운동장, 원지공원의 각종 시설들을 직접 소독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가를 방문해 실내를 소독하는 등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소식을 접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김민석 국회의원,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방문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솔선수범의 자세로 선제적 방역에 앞장서 주신 사랑나눔과 대림3동 직능단체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주민들의 자발적 합동 방역은 지역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동통장연합회(회장 강문원)는 19일 오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영등포동(동장 박봉근)에 컵라면 1,125개를 전달하며, ‘2021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봉근 동장과 강문원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동 통장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문원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통장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봉근 동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등포동통장연합회가 기부한 라면은 영등포동 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2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총 5만3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에 따라 병역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시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되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 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문신, 굴절이상(근시, 원시), 체질량지수(BMI) 등의 현역 판정기준은 완화되었으나,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판정기준은 강화된 신체검사규칙이 적용된다. 신인지능력검사를 도입해 심리검사를 강화하는 등 군복무가 곤란한 사람은 사전 선별하여 현역복무 부적합자의 입영을 배제할 예정이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된다. 병역처분변경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매월 새로운 장르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일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1월 센터에서는 첫 번째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유기견 및 유기묘를 위한 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기동물 숫자는 늘었으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와 분양자 수는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소를 돕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들은 센터로부터 제공받은 단호박과 닭고기로 스틱 형태로 된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의 한 종류인 츄르를 만들었다. 영등포 거주 가정 35곳, 총 86명이 만든 츄르는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인 ‘문래 동물구조 119’에 전달돼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센터는 두 번째 활동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이웃과 소통 게시물 만들기’를 선보인다. 봉사자들은 소통 게시물을 만들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간식, 마스크 등을 전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은 16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병무행정이 국민에게 힘이 되어 주고 든든한 병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과 함께, 창의와 변화로 좀 더 활기찬 일터를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정책간담회는 진행됐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로서로 단합과 배려를 통해 이겨낸 직원들이 대견하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생겨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끼리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고, 국민의 불편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90명을 대상으로 식료품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지역 내 주민들과 함께 모여 명절을 맞이했던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올해는 비대면 물품 전달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료품 복주머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후원처들을 통해 백미, 잡곡, 라면, 귤, 김, 참치캔, 마스크 등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의 온기와 정성이 담긴 복주머니는 방역수칙 준수 아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신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유지연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독거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설 명절을 나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전화(02-831-2755)로 문의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 쑥쑥 재미가 톡톡 비대면 건강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고, 유아‧청소년의 하루 당류 섭취량이 WHO의 권고기준(10%)을 초과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잡힌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및 교육을 희망하는 가정에 ‘나트륨‧당류 저감화 및 편식 예방을 위한 집콕 영양교육’ 영상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건강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건강가족요리교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식생활 교육 운영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신청자 가정으로 영양교육 자료와 식재료를 배송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영상으로 제공되는 조리법을 따라하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구는 건강가족요리교실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가족이 한 데 모여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심리적 안정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리교실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화접수(02-26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설맞이 비대면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형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구 꿈나래 통장 참가자 중에 총 20가정을 모집해 진행됐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신축년을 맞이해소(牛) 모양 떡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으며, 비대면으로 활동하는 만큼 가족과 함께 떡 만들기와 더불어 개별 미션을 수행하도록 했다. 개별 미션은 각 가정에 한 글자씩 배분해 떡을 다 만든 후에 약 2초 정도의 미션 글자를 외치는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다. 총 20가정의 미션 영상을 취합해 한 문장이 완성되면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미션 문장을 가장 빨리 맞히는 다섯 가정에게는 상품을 제공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형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영등포구 대표 사례관리기관으로 참가자들에게 상담 및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하여 통장사업 참가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설맞이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참가자 지원 프로그램, 금융교육, 자조모임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5일 여의도 MBC부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영은 영등포구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신영 김성환 사장, 손종구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영은 작년 3월에도, 3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 이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잘사는 영등포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한중국제영화제 서울서부총회로부터 영원마켓 운영을 위한 성품 1,600점을 기부받았다.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한중국제영화제 서울서부총회 김은경 회장, 홍영단 성북구회장, 정유림 영등포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국제영화제 서울서부총회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영등포 영원마켓에 마스크, 식료품, 목도리 등 생필품 1,600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원마켓에 물심양면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계층 보듬는 촘촘한 복지 실현으로 더불어 잘사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5일 공정하고 신뢰받는 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온라인 청렴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엄격한 도덕성을 확립하고자 반부패·청렴 선서문을 낭독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선서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행사 미참석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선서식을 시청했다. 임재하 청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이라며 “이번 청렴 다짐을 통해 올해에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지난 8일 영등포의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하여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대표 윤영환)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주체의 동등한 권리와 기회 보장 및 문화표현 기회 확대 ▲다양한 문화주체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상호작용 촉진 ▲양 기관의 문화 공간 공유 및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영등포의 상호문화존중과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 포럼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협력하여 운영하게 된다. 강원재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진흥업에 의한 예비문화도시로 승인됨에 따라 구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꾸준히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2021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150곳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2019년 75개, 2020년 102개 민간대리점 참여해 2년 간 총 79,635대(95,576건)의 따릉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www.sisul.or.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이메일 (mcchun@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운영 개인사업자로서 정비능력과 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 공간 등 정비 환경기준을 갖춰야 한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대리점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간 계약을 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자전거를 인계하면,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를 다시 공단에서 회수해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건강하소! 복받으소! 함께하소!’를 개최했다. 매년 명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약 500명이 복지관에서 함께 행사를 즐겼던 것과 다르게 올해 새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반영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중이다.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행사는 2월 1일 후원금 전달식 및 상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크게 3가지 세부행사로 첫 번째 행사는 ‘함께 만드는 명절음식’으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사전 신청을 한 장애인분들에게 설행사 음식을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로 지원하고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한다. 영상은 설연휴 후 공개 예정이다. 두 번째 ‘덕담 주고 떡국 받고’ 행사는 문자를 통해 덕담을 보내 주신 가정에 떡국키트를 지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200여명이 신청해 100명에게 지원했다. 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