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GO)! 고(GO)! 챌린지’에 동참해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윤기 이사장은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일회용품 사용을,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로는 다회용품 사용을 꼽았다.
공단은 2019년부터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플라스틱프리챌린지`에 참여하고 일회용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친화경 소비문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