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센터 원장 이홍식)은 25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21일 강원도 정선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홍식 원장과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센터 유튜브(https://youtu.be/SpVdINb7Br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명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은 영상을 보내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강원랜드 인접 지역 도박문제 최소화를 위해 국내 첫 도박중독 재활기관인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를 설치했다.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3월부터 도박중독자를 위한 집단 재활과정인 ‘해밀 치료공동체’를 운영하고, 도박중독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