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서정협 권한대행, 신임 서울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명

  • 등록 2021.03.30 18:00: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장경임 現 성동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제12대 서울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경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1998년 의용소방대에 입대, 20년 넘게 소방업무보조, 재난예방,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지난 제11대 서울시 의용소방대에선 수석여성부회장을 맡아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장 신임 회장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 동안 4,382명의 서울시 의용소방대원을 이끌게 된다. 현재 서울에는 25개 자치구에 195개 의용소방대가 설치, 활동 중이다.

 

서울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의용소방대 간 소방재난업무 정보교환, 의용소방대원의 복지향상과 친목도모 등 지역 소방행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지역 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의 소방업무보조(작년 16,189건, 46,235명 활동),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3,430명 활동) 등을 통해 재난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격리자 생필품 지원,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6,848회, 5,097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전역에서 4,3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의 보이지 않는 돌봄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시민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장경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활동은 물론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늘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