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사업 운영

  • 등록 2021.04.02 17:03: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디지털 기기들이 한편으로는 디지털 소외계층 발생이라는 사회문제를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해 영등포 구민 대상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진행내용으로는 ▲햄버거 주문하기 ▲고속버스표&기차표 예매하기 ▲공공기관 문서 발급받기 등의 교육이 ▲매주 월·수·금 주3회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되며 교육에 참석하지 않아도 센터에 준비된 실제 키오스크 기기와 교육용 앱이 설치된 테블릿PC를 통해 센터를 방문해 언제든지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 교육과 실습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와 함께 운영되는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수업에 참여한 유모씨(65)는 “요새 어디를 가더라도 무인주문기로 주문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 당황한 적이 많았다”며 “이렇게 교육을 실전처럼 해주니 앞으로 혼자서도 잘 주문할 수 있을 것 같고 센터로 자유롭게 와 연습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김나희 시니어행복발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환경변화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디지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못한 중장년층 및 고령층들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도움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또한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된 용미리 1묘지의 ‘공영장례 봉안시설(무연고 추모의집)’도 사전 전화예약자에 한해 개방한다. 이를 통해 고인의 지인 등이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