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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사업 운영

  • 등록 2021.04.02 17:03: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디지털 기기들이 한편으로는 디지털 소외계층 발생이라는 사회문제를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해 영등포 구민 대상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진행내용으로는 ▲햄버거 주문하기 ▲고속버스표&기차표 예매하기 ▲공공기관 문서 발급받기 등의 교육이 ▲매주 월·수·금 주3회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되며 교육에 참석하지 않아도 센터에 준비된 실제 키오스크 기기와 교육용 앱이 설치된 테블릿PC를 통해 센터를 방문해 언제든지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 교육과 실습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와 함께 운영되는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수업에 참여한 유모씨(65)는 “요새 어디를 가더라도 무인주문기로 주문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 당황한 적이 많았다”며 “이렇게 교육을 실전처럼 해주니 앞으로 혼자서도 잘 주문할 수 있을 것 같고 센터로 자유롭게 와 연습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김나희 시니어행복발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환경변화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디지털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못한 중장년층 및 고령층들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 운영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도움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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