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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래창작촌, 술술센터 개관전시 ‘연결과 발견 展’ 개최

  • 등록 2021.07.02 14:38:2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문래창작촌에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 공간 ‘문래예술종합지원센터(이하 술술센터)’를 지난 6월 3일 오픈하고 7월 1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개관전시 ‘연결과 발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술술센터 변화 과정의 기록과 변화에 함께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전시로 예술가, 소공인 등 총 10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리모델링 전 공간에서 진행했던 ‘문화생산도시리빙랩’에 참여했던 작품, 문래창작촌의 예술×기술 협업의 과정이나, 결과가 드러난 작품 등 총 37점이 전시됐으며 술술센터 지하 1층, 야외 1층, 지상 2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가 열리는 술술센터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는 곳으로 1,600여 곳의 공장과 300여 명의 예술인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촌에 있다”며 “또 예술(藝術)의 술, 기술(技術)의 술을 결합한 뜻의 ‘술술’이란 의미처럼 예술인과 기술인이 교류하고, 협력해 새로운 가능성과 탐색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떠오는 사람들(신동혁) △【re_TRACE ON! ; re_트레이스 온!】(손지훈) △문래동에서 태어난 이야기 ‘언덕위의 아루스’(장형순) △Stone Composition 008(이태수) △오! 늘 공장(강수경) △이동형 커피바(노정주) △주체롭게 자라다5(Grow Autonomously5)(박천욱) △팽이의 우주여행(최두수, 안성모, 정동구) 등이 전시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관통하는 선큰(Sunken) 공간에 설치된 특별한 조형물은 문래동 철판 레이져 커팅 전문 업체인 대화레이져샤링(대표 이상익)과 용접 전문 업체 제일기공(대표 최재은)의 기술이 만나 설치된 조형물로 선박 스크루를 만들고 남은 철판을 재료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또, 술술센터 1층에서는 지역 기반 예술 콜렉티브 ‘예술밥’이 커뮤니티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과 기술인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해나갈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연결과 발견 展’과 ‘예술·기술 커뮤니티 전시’는 7월 1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래창작촌에서 색다른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공간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핵심 조치를 적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및 QR 체크인을 통해야만 입장이 허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ydp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 생산 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 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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