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노인차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차별을 지우고, 인권을 그리다’ 캠페인을 운영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관내 이용회원 및 주민대상 노인인권을 주제로 한 교육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했다”며 “노인학대 관련 신고사례 증가율 및 학대의 종류 안내를 통해 학대의 심각성과 주변인의 관심의 중요성, 신고절차, 방임도 학대의 일환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등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산1·당산2·도림·문래·영등포본동 등 5개동에서 실시했으며, 노인차별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차별사례, 노인차별 및 인권보호를 위한 기관의 역할에 대해 주민에게 묻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차별 및 인권보호를 위한 정기 캠페인과 인권교육 운영, 권익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