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 방송팀은 10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경정방송 품질향상을 위한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방송관련 외부전문가의 심층적인 자문을 통해 경륜경정방송 의 경쟁력 강화 및 방송품질 개선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선우 복지TV 사장, 마케팅 전문가인 황정우 스포츠랩 사장, 공중파 PD, 경륜예상지 기자와 경륜경정방송 실무자 등이 모여 경륜경정방송 발전방안에 대한 심층토론을 벌였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방송팀은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시스템 “스피드온” 이용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방송콘텐츠인 경주 분석 및 예상 방송을 확대 강화하고, 파워유튜버를 활용한 다양한 경륜경정 홍보영상 제작하는 한편, 장애인 고객의 관전 편의를 위해서 경륜경정방송의 주요 콘텐츠 (대상경륜·경정 해설방송 등)에 수어통역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경륜경정의 고객층 확대를 위해, 젊은층 (MZ세대) 유입을 위한 숏폼(모바일을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세대를 위한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 형태의 흥미로운 콘텐츠 개발과 경륜경정선수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프로그램을 제작해신규고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