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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지역후원회 위원에 송혜미 변호사 위촉

  • 등록 2021.09.15 16:34: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는 15일, 송혜미 법률사무소 오페스 대표 변호사를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송혜미 대표 변호사와 정종훈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송 변호사는 강남·서초·동작·관악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교육 및 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의 사업을 알리는 리더(Leader)회원 모임인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역후원회로 참여해 굿네이버스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신규 네트워크 확장 등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꿈에 대한 강연을 하는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의 ‘비전 콘서트’에도 강연자로 참여를 앞두고 있다.

 

송 변호사는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하고 싶다는 신념을 가지고 소속사로부터 인권 침해를 겪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아이돌 가수들의 소속사 분쟁 소송과 성폭력, 데이트폭력 피해를 입은 의뢰인들을 위한 변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미 변호사는 “후원자로만 인연을 이어 오던 굿네이버스에서 지역후원회로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주는 메시지들을 강연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훈 지부장은 “송혜미 대표 변호사님을 비롯한 여러 서울남부지역후원회 위원분들께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남·서초·동작·관악 지역에 존재하는 상대적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문제도 결코 가볍지 않기에, 지역후원회 위원분들의 지원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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