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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노총, "오는 20일 총파업“

  • 등록 2021.10.07 11:00: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설명과 경험이 필요 없는 이 공고한 착취의 시스템을 깨기 위한 첫걸음으로 10월 20일 총파업에 나선다"며 "이제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총파업을 통해 노동 이슈를 전면에 부각한다는 목표로, 110만명의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이번 총파업을 준비해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산업 전환기 일자리 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등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총파업 당일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일손을 놓은 노동자들이 광장을 메울 것”이라며 “백신 접종과 사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 등을 통해 노동자들이 정부가 내세우는 방역 지침보다 한층 강화된 내부 지침에 따라 거리로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역법을 내세운 정권의 탄압이 거셀 것이다. 자체 방역 지침을 준수한 민주노총의 외부 행사와 집회를 통해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한 적이 있는가”라며 "유독 민주노총의 집회에만 이중 잣대, 이중 기준을 들이미는 정부의 각성과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집회의 자유와 방역의 충돌 문제 등에 관한 TV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노총의 예고대로 전 조합원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민주노총의 일부 가맹·산하 조직이 파업에 동참하면서 곳곳의 조업 중단이 예상된다.

 

전국공무원노조의 경우 총파업 당일 점심시간 민원 업무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전교조, 학교 비정규직 노조 등이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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