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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중기청, 중소기업 기술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1.10.22 09:29: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정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기술서비스 지원사업’은 보유특허 분석서비스와 수요기술 검색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특허 분석서비스는 한국발명진흥회와 기술보증기금이 수행하는 온라인특허평가시스템을 통하여 기업의 보유특허가 시스템 내 전체등록특허 대비 어떤 등급에 해당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한국발명회의 온라인평가시스템 서비스와 기술보증기금의 온라인평가시스템 서비스를 각각 유형Ⅰ과 유형Ⅱ로 구분해 각 1건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형Ⅰ은 한국발명회가 수행하는 보유특허 분석서비스이며, 여러 특허전문가들의 반복검증으로 평가모델을 구축하여 분석결과의 객관성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허의 권리성, 기술성, 활용성을 객관적,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평가등급을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유형Ⅱ는 기술보증기금이 수행하는 보유특허 분석서비스이며, 특허의 매매로 인한 가치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재산적 가치가 높은 특허를 변별하는데 강점을 갖고 있다. 특허등급을 ‘매매로 인한 가치실현가능성’으로 정의하고, 특허의 권리성, 기술성, 시장성을 딥러닝 학습하여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수요기술 검색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신청한 도입희망 수요기술의 내용을 토대로 특허청이 보유한 특허DB 내 키워드 검색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수요기술과 가장 유사한 기술목록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보유특허 분석서비스’는 500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요기술 검색서비스’는 100개 기업에 대해 신청서를 우선적으로 제출한 중소기업에 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https://www.mss.go.kr/site/seoul/main.do)의 안내문을 확인하고, 첨부된 지원신청서 양식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이메일(pjh3092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중기청은 각각의 서비스 지원에 대한 자료를 12월말까지 유형별 결과보고서(보유특허 분석서비스)와 수요기술 검색결과 목록(수요기술 검색서비스) 형태로 중소기업에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영신 청장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R&D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희 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 요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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