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콘진원, ‘2021 콘텐츠 인사이트’ 26~28일 3일간 온라인서 개최

  • 등록 2021.10.22 17:57: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1 콘텐츠 인사이트'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콘텐츠 인사이트'의 주제는 최신 기술과 접목해 활용 영역을 넘나들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이다. 콘텐츠 산업에서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 등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드라마/웹툰/영화 등에서 활약 중인 콘텐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세부 주제는 '현실세계를 뛰어 넘는 메타버스 K-콘텐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작되는 K-콘텐츠',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K-콘텐츠' 3가지다.

첫 날인 26일에는 '세계의 확장 - 현실세계를 뛰어 넘는 메타버스 K-콘텐츠'를 주제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혁신적으로 구현되는 콘텐츠 산업을 전망한다. 메타버스의 선구자로 평가되는 △매튜 볼(Matthew Ball)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류정혜 부사장(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이지철 대표(자이언트스텝)가 메타버스와 결합한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27일은 '창작의 확장 -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작되는 K-콘텐츠'를 주제로 두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독창적 소재와 캐릭터를 앞세워 전 세계인이 즐기는 K-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미니언즈', '슈퍼배드' 시리즈의 감독인 △피에르 코팽(Pierre Coffin)이 기조 강연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시리즈를 창작하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오 나의 여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브', '바질란테', '쌉니다 천리마 마트'를 연재한 △김규삼 작가가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텔링의 기법을 토크 콘서트 형식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토크 콘서트의 진행은 '라이터를 켜라',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같은 날인 27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프로그램은 '산업의 확장 -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견고한 IP를 바탕으로 장르, 국경,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영역을 넓히는 K-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지적 독자시점' 등 유명 웹소설을 보유한 플랫폼 문피아 △금강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범휴 리더(네이버 웹툰) △이필성 대표(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웹소설, 웹툰, 크리에이터의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가 확장하는 사례 공유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심화 워크숍이 진행된다. 1인 크리에이터 전문가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게임, 키즈&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문가 5인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총 25명 내외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창작자 및 현업인은 25일 10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1 콘텐츠 인사이트'는 10월 26일~27일 오후 2시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콘텐츠 분야 창작자와 현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콘텐츠 인사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사 힐링연수 실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서울시, 노숙인‧쪽방 주민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