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0월 25일 육군 제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언택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영문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입영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입영을 축하하고자 안전한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무청장의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영상 및 육군군악대대의 공연 등을 대형 LED화면으로 송출해 입영장정들을 응원했고, 배웅차량 동선을 고려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감염의 우려 없이 동반가족과 입영장정이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없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입영장병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