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영등포구 내 지역주민이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복지관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축제를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진행된 신풍신바람 축제는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지역주민에게 입소문이나 매년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올해 랜선축제는 작년과 같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부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랜선축제는 영등포구 내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롤휴지쌓기챌린지 △영차플레이키트 △온라인 어디든놀이터 △랜선플로깅 △주민강좌 △자원순환캠페인 △우리동네 감사고백 △온라인 플리마켓 △랜선은 사랑을 싣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하하호호 랜선축제는 축제 홈페이지(https://childfund-ydp.campaignus.me/)를 통해 챌린지 참여, 후기 이벤트, 감사고백, 플리마켓 등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13일에는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소규모 활동이 진행된다.
2021 영등포복지관 하하호호 랜선축제는 축제 홈페이지 접속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 ‘영등포복지관 랜선축제’로 검색할 수 있다.
이충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랜선축제를 계획했다”며 “랜선축제는 전 연령대가 참여가능한 가족축제로서 각 가정 내 웃음이 가득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