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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전적지 순회 통일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21.11.16 10:33:4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적지 순회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기획된 이번 행사는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안보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민족의 분단의 상흔과 유적이 남아있는 서울·경북·부산·거제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첫째 날인 10일 오전 9시, 한통여협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연 뒤, 전시관에 보존된 항쟁과 전쟁에 대한 기록물을 통해 6.25전쟁의 원인과 참혹했던 전쟁,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역할모색 및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후에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경상북도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감천문화마을, 임시수도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부산근대역사관, 국제시장, 영화체험박물관,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6.25전쟁 유적지를 탐방했다.

 

또 통일특강 및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문 발표를 통해 전쟁역사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애국심 고취,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 정립과 더불어 과거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유와 민주·평화가 보장되는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역할과 실천방법 등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했다.

 

 

안준희 총재는 특강을 통해 이번 행사 취지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가 통일을 위해 32년 간 펼친 주요활동 등에 대해 설명한 뒤 “남북교류가 중단된 상태에서 아직 낙관할만한 여지가 보이지 않는데다 분단의 세월이 길어져 기성세대마저 통일에 대한 열망이 식어가고, 일각에선 필요치 않다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정부와 통일단체는 물론, 모든 분야와 국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역할을 찾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총재는 이어 “통일운동의 시작은 관심”이라며 “우리 단체뿐만 아니라 타 단체에서 추진되는 각종 통일운동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자발적·적극적인 참여가 통일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통일아카데미에 참석한 김성애 씨는 “여태껏 다녀본 사회단체 행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유익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며 “2박 3일간 전적지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널리 알림은 물론 앞으로 한통여협이 추진하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해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 통일교육 및 홍보와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100여 개의 시·군·구지회, 19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통일시낭송회,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및 통일아카데미, 한민족 문예마당, 탈북민 지원사업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창원 시의원, “간송미술관 작품보존 위해 국가차원 지원 필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지난 17일 “간송미술관 소유의 국보 2점이 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된다. 국보가 경매에 나온 것은 국내 최초로, ‘간송미술관’ 소장의 미술품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년 전에 이어 간송미술관 소장품이 경매시장에 나온 것은 재정난 때문”이라며 “이는 안타까운 일이며, 국보급 미술품이 제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간송 전형필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인의 손에 들어갔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문화유산을 모았다. 전 생애를 바쳐 문화재를 지키고자 한 노력의 결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을 탄생시켰다. 간송 전형필이 구한 문화재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 ‘청자 상감운학무늬매병’ 등 국보 12점, 보물 32점, 시도지정문화재 4점을 포함해 5천여 점에 이른다. 간송미술관은 재정난으로 인해 2020년 ‘금동여래입상’, ‘금동보살입상’ 두 점의 보물을 경매에 내놓았는데 두 점 모두 유찰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약 30억원에 작품을 사들였다. 국립중앙박물관 한 해 유물 구입 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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