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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장, 27사단 방문 업무협조 및 입영장정 격려

  • 등록 2021.11.23 14:16: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1월 23일 육군 제27보병사단을 방문해 사단장(소장 정진팔)과 환담을 갖고 현역병 입영 귀가자 감축을 협조했으며,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입영장정을 격려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현역병 귀가 현황을 공유하고 일시적 부적응 등 경미한 사유로 귀가 시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을 전달해 귀가자 감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네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에 참석하여 입영장정들에게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교부하며 입영을 격려했다.

 

병무청에서는 현역병 입영을 가족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민·관·군이 협력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형 LED화면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응원영상 및 군악의장대대의 공연을 송출하고 입영대상자와 가족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군 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하고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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