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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조원재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 개최

  • 등록 2021.11.24 09:36:4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음악과 미술, 강연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책 읽는 영등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인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미술을 만나는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 교양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초보자도 가볍고 편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퓨전국악밴드 ‘파인트리’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대중적인 음악과 국악기의 감각적인 조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사전 신청한 구민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70명의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 및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변동 시에는 참석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 관리에도 힘을 기울인다. 좌석 간 거리두기, 실내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방역지침과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북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02-2670-4168)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책과 미술, 음악까지 곁들여진 이번 북 콘서트가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다채롭고 유익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탈 플라스틱 전환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회용기 세척 사업인 ‘에코워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인 ‘에코워싱’은 행사장, 도시락업체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회용기의 수거, 세척, 소독을 통해 업체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근로능력과 자활의지를 높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확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를 정착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지난 9일,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에코워싱’ 개소식을 갖고, 꿈더하기 학교(발달장애인 학교) 5개소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사업장은 연면적 약 373㎡(약 113평)로 세척시설 2개 라인,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춰 서울시 내 에코워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 자활근로자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계약된 업체의 컵, 급식판, 그릇 등 사용된 다회용기를 직접 수거한다. 이후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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