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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영등포구의회,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21.11.26 10:08: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것”이라며 “2022년 1월 13일 시행 예정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정착과 양 기관간 균형 있는 인력 배치, 효율적 인사 협력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오후 영등포구청 소통방에서 진행됐으며, 채현일 구청장과 고기판 구의회 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최종 성사됐다.

 

협약은 ▲구의회 근무 희망 직원의 조사와 상호 협의를 통한 인력 배치 ▲장기 결원 시 인원 충원 및 정원 결정에 대한 사항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통합 운영 ▲특정 후생복지의 신설 및 폐지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전자결재, 인사운영,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시스템의 운영과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협약의 원활한 추진과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영등포구‧구의회 인사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 실행계획과 제반 절차에 관한 사항을 확정해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협약의 체결로 구의회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양 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운영 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판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주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의 시대가 새롭게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집행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의회의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원활히 행사될 수 있도록 구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의회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개

영등포구, 청년 ‘전월세 구하기’ 임장 체험…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영(Young)한 독립생활: 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 20여 명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했다. 우선 참가자들은 사전 특강을 통해 ‘전월세 집 구하기’ 기초 지식을 배우고 ▲신길․대림 권역 ▲당산․양평 권역 ▲영등포․문래 권역의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현직 공인중개사와 함께 원룸과 오피스텔 등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계약 시 주의 사항, 입지 분석 등 필수 확인 사항과 전월세 시세 비교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청년들은 일조량, 소음, 누수 흔적, 주변 편의시설 접근성 등 실제 생활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스마트폰 속 사진으로 보던 방과 실제 공간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집을 보는 눈이 생기고 계약 전 확인해야 할 부분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비용뿐 아니라 교통, 안전, 생활환경도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함께한 공인중개사는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경험이 전월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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