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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달콤한 목소리의 배우 유인나와 아역배우 오아린의 만남

  • 등록 2021.12.28 16:45: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수많은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박물관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무겁고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박물관을 조금 더 쉽고 재밌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28일 방송되는 KBS1 는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박물관에서의 하룻밤 모험을 통해 유리장 너머 잠들어 있던 유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40년 전의 미군 병사를 마주하고 조선 왕의 행차가 벌어지는 박물관을 모험하는 주인공은 , , 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아역배우 오아린이 맡았다. 한밤중의 박물관에서 눈을 떠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오아린은 시공간을 초월해 고려의 배 위를 오가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박물관의 안내자, 1,500년 전 신라에서 만들어진 흙인형 토우의 목소리는 배우 유인나가 연기했다. 유인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오아린과 시청자를 안내하며 박물관의 이야기를 친절하게 전달한다.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이고,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박물관만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오가는 유인나의 뛰어난 목소리 연기는 시청자를 더욱더 몰입하게 만든다.

주먹도끼는 1977년 한탄강 유원지에서 데이트 중이던 미군 병사의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됐다. 그의 우연한 발견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고고학 교과서를 다시 쓰게 할 정도였다. 경기도 연천의 한적했던 유원지를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지로 탈바꿈하게 만든 40여 년 전 그날, 한탄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정치와 종교가 일치된 청동기시대의 강력한 지배자 군장. 농경이 시작되고 태양을 숭배하던 청동기시대 군장은 태양과 소통하는 유일한 존재였다. 그런 군장에게 가장 중요한 도구는 다름 아닌 청동거울이었는데… 태양을 향해 풍요를 기원하던 군장에게 청동거울은 어떤 의미였을까?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청동거울의 앞면에는 청동기인들의 간절한 믿음과 강렬했던 태양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박물관의 진짜 모습을 그려낸 는 12월 28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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