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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위한 보금자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 등록 2022.01.14 10:02:0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1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내 지상 2~3층 규모의 공간에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실, 인큐베이팅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신생 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저비용으로 활동 공간을 제공,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아우르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의 성장기 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어야 한다.

 

 

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구성원의 역량과 자질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입주 동기 및 사업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28.22㎡의 사무실을 2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영등포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에 따른 대부요율을 적용해 산정하고 면적에 비례해 제세공과금을 부담하게 된다.

 

또한, 공용공간으로 마련된 회의실과 교육실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회계, 마케팅 등 전문적인 교육과 네트워킹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월 24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에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 (kang521@ydp.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02-2670-1661)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잠재력 높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해외직구 국내 브랜드 제품 점검… 4개 중 3개 ‘위조’ 확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국내 브랜드 제품을 점검한 결과,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커머스에서 국내 브랜드 위조 상품이 지속 유통되는 가운데, 시는 안전성 검사와 함께 위조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품목은 ▲의류 6개 ▲수영복 3개 ▲잡화 3개 ▲어린이 완구 8개 등, C-커머스 위조 상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여름철 수요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45%에서 최대 9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의 경우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이며 위조 판정을 받았다. 특히 라벨은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검사필 표시가 없거나 제조자명, 취급상 주의사항 등 표시 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잡화’ 또한 2개 브랜드사 3개 제품 모두 위조 판정을 받았다. ‘가방’의 경우 제품의 크기, 로고 위치·크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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