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군 내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2월 4일부터 입영판정검사 수검대상자에게 시범적으로 자가 진단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한 군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입영판정검사 결과 ‘입영대상’으로 판정된 의무자에게 진단키트를 배부해 입영 전 자가 진단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입영 전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양성’의 경우 검사결과를 가지고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PCR 검사결과 양성인 경우 입영일자를 연기해야 한다. 입영일자 연기는 서울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입영 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군 내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