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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거리예술 캬라반 ‘봄’ 개막

  • 등록 2022.04.20 10:42:1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따뜻한 봄날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도심에서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과 거리예술 캬라반 '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주말마다 열리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5월 둘째 주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Juggling),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 대형 휠(Cyr wheel) 등을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를 비롯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등 19개 작품을 총 58회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DDP (동대문구), 서울숲(성동구), 노원 불빛정원(노원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 문화비축기지(마포구) 등 서울 전역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목)에는 온 가족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스 예술놀이터'를 문화비축기지에서 운영한다. 8세~13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공중 기예인 에어리얼 후프와 실크를 배우는 '에어리얼 캠프' △얇은 줄 위에서 균형을 잡는 기예인 슬랙라인과저글링을 배우는 '줄타기&저글링' 캠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 4. 23.~5. 22, 매주 토,일… DDP,서울숲,노원 불빛정원,평화문화진지,선유도 공원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토, 일요일마다 열리는 거리예술 캬라반 '봄'에서는 오브제극, 무용, 서커스, 음악극 등 다채롭고 풍성한 거리예술 12개 작품을 48회 공연한다.

참여팀은 △백승환 '인어인간' △친구네 옥상 ART '포춘돌 : 함께 먹는 밥' △뽈레뽈레 '언택트&컨택트' △창작집단 싹 '옴니버스 넌버벌 인형극_환상공간' △쇼갱 '활력! 청소부' △초록소 '티핑 포인트' △리타이틀 '목적' △지나오킹 '작은 섬 무인도' △청악 '로터리 프로젝트' △우주마인드프로젝트 '미래, 도시' △공간 서커스살롱 '풀어내다' △모든 컴퍼니x큐댄스컴퍼니 '떼따 떼뜨(Tête-À-Tête)' 등 총 12개 작품이다.

주요 추천 작품 중 하나인 '초록소'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를 서커스 기예와 접목한 작품인 '티핑 포인트'를, '리타이틀'은 현대인의 멈춤이 없는 삶을 무용 퍼포먼스로 만든 작품 '목적'을 선보인다.

◇서커스 캬라반 '봄', 5.5.~ 8, 문화비축기지

5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열리는 서커스 캬라반 '봄'에서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저글링, 광대극부터 대형 휠, 에어리얼 후프를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 등 총 7개 작품을 10회 공연한다.

참여팀은 △들꽃체육관 '극동아시아땐쓰' △마린보이 '나홀로 서커스' △스토리 서커스 '곡예사_根(root)' △휠러스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 △서커스 디 랩 '서커스 올림픽' △팀클라운 '대한민국 비눗방울' △팀 퍼니스트 '체어, 테이블, 체어.' 등 총 7개 작품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4인조 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장르를 넘나들며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와 대형 휠(Cyr wheel)을 이용해 어린 시절 꿈꿔왔던 우주로 떠나는 상상을 표현한 작품인 휠러스의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 등이 있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서커스 캬라반'을 검색한 후 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4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서커스 캬라반 '봄'과 거리예술 캬라반 '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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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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