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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웹툰' 7월 29일 편성 확정

  • 등록 2022.05.11 09:00:2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오늘의 웹툰'이 금토드라마로 오는 7월 29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또한,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극중 직장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등 다수의 히트작 메이커 조수원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흥행작 대세 배우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캐스팅되면서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으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란 닉네임을 추가하며 3연타석 흥행을 노리는 시청률 퀸 김세정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업한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온마음은 큰 부상을 입고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한 인물. 하지만 선수시절부터 큰 위안이 됐던 유일한 낙, 만화란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앞선 설명만으로도 활기차고 밝은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세정과의 200% 싱크로율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대목. 차세대 로코 퀸에 이어 2030 청춘 공감 캐릭터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할 것이란 기대 역시 높아진다.

이어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최다니엘이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4년여만의 반가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석지형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엉뚱한 농담을 던지거나 내기를 걸어 편집부 분위기를 풀어주는 인물. '팩폭'(팩트 폭력)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펀치를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조력을 아끼지 않는 온마음의 든든한 사수이기도 하다.

 

 

회사에서는 후배들의 완벽한 길라잡이인데, 현실에서는 길치, 방향치인 허당미도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어떤 역을 맡아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는 최다니엘을 만나 날개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인간수업', '산후조리원', '괴물'을 거쳐, 지난해 '연모'로 '서브 앓이'를 일으키며 대세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한 남윤수는 '오늘의 웹툰'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찼다.

 

IQ 150, 최선보단 최고를 지향하며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구준영'으로 분하는 것. 유망한 IT 기업에 고득점으로 입사한 구준영은 신생 웹툰 서비스 부서에 배치되면서 처음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삶을 맞닥뜨린다.

 

하지만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온마음' 곁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동화돼간다. 부드럽고 청량한 이미지를 가진 남윤수의 스마트한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이처럼 기대작의 진용을 완벽하게 갖춘 '오늘의 웹툰'은 바야흐로 웹툰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콘텐츠가 된 시대, 정작 실체는 알 수 없었던 웹툰을 만드는 사람들의 치열한 일상, 그와 더불어 좌충우돌 신입사원 분투기를 통해 리얼한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대본연습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주요 출연진이 캐릭터 '착붙' 연기와 진정성으로 따뜻한 직장 공감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직장 케미 역시 기대 이상으로 훌륭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고 전하며, '꿈과 현실의 기로에 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7월 29일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 '왜 오수재인가'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 첫 방송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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