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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 등록 2022.05.13 09:53: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설치를 지원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양에너지를 변환해 전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주택 옥상과 지붕 등에 설치하고 그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택형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는 각 가정의 월 전력 사용량에 맞춰 1kW에서 3kW까지의 설비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비 보조금에 구 보조금을 더해 설치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는 구 보조금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총 60가구에 가구당 100만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3kW 용량의 주택형 발전소 설치 시 총 설치비용의 70%를 지원받아, 158만 원의 자부담금만 지불하게 된다. 이 경우 월 평균 28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6만 3천원씩 연간 75만 원가량을 절약하게 되는 셈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소재의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는 6월 3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대상자들을 위해 6월 13일부터 2차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미니발전소 보급 업체와 세부 지원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구청 환경과(02-2670-344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전기요금이 절감돼 가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절감 효과로 지구온난화와 대기질 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며 “나와 우리 이웃,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주실 구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쿨키트 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는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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