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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전국최초 코로나 시기 영유아 발달상태 조사

  • 등록 2022.05.24 17:36:3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코로나 시기를 겪은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발달 실태조사에 나서며, 이후 관련 후속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내는 아이들은 전반적인 상호작용과 사회활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어, 정서, 인지, 사회성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발달이 지연될 환경에 처해 있다.

이순형 자문단장(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명예교수)과 신의진 위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보육특별자문단은 지난 2월 제1차 자문회의시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영유아"라며 서울시에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 19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김붕년 이사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시대에 태어나 포스트코로나 환경 속에서 자라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시와 정신의학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사업으로, 온·오프라인 두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거주 영유아 600명의 언어‧의사소통‧정서‧사회성 등의 발달 상태를 점검하는 전국 최초의 포스트코로나 보육정책 사업이 될 전망이다.

 

먼저, 온라인 조사의 경우 부모가 직접 '서울아이 온라인 발달상담소' 를 통해 자녀의 발달상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소아정신과‧발달심리학자‧언어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가정에서 만0~5세의 자녀를 기르는 부모 100명에게 아이의 발달 상태 및 부모-자녀 관계 등과 관련한 전문적인 검사를 수행하고 진단할 예정이다.

발달검사와 진단의 전체 과정이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져 부모와 영유아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발달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은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 내 오픈된 '서울아이 온라인 발달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조사는 발달 전문가가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500명의 영유아 발달 상태를 진단한다. 아동 발달‧심리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의 연령별 필수 발달 과업을 점검하고 또래 친구들 및 보육교사와의 상호작용 등을 면밀히 관찰해 개별 아동들의 발달 상태를 진단할 전망이다. 전문가의 어린이집 방문 조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해당 자치구 보육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전문가팀의 온·오프라인 조사와 최종 분석 등을 거쳐 11월 중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조사 참여 아동에게는 개별적으로 발달 전문가의 검사 결과지를 배부한다.

 

서울시는 이번 실태조사 사업이 단순히 조사에 그치지 않고 영유아의 발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새로운 보육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해외에서는 코로나가 영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공공 주도의 본격적인 실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영유아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후속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이달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이 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148곳으로 작년(134곳)보다 많아졌다. 보호자가 부담하는 기본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나 자치구 또는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기초건강검진과 필수 예방접종 등 필수진료, 기초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와 중성화수술 등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5천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필수진료 비용 30만원 중 10만원은 동물병원이 재능기부하고 나머지 20만원은 시와 자치구가 지원한다. 선택진료는 시와 자치구가 20만원을 부담한다. 진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단순한 동물의료

어린이 체육교습업체 27% 수업료 미표시…"과태료 등 조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어린이를 상대로 체육 활동을 가르치는 교습업체가 수업료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체력단련장(이하 '헬스장')과 체육교습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체육시설업 가격 등 표시 의무 준수 여부 실태조사 결과 점검 대상이 된 체육교습업체 300개 중 80개(26.7%)가 가격 표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체육교습업체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야구·줄넘기·축구 등의 운동을 30일 이상 교습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헬스장은 2천개를 조사했는데 93개(4.6%)가 가격 등 표시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체육교습업체와 헬스장을 통합해서 보면 미이행률은 7.5%였다. 공정위는 이용요금, 환불기준 등 법령이 정한 표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헬스장과 체육교습업 사업자에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과태료를 매길 수 있다. 공정위는 작년 11월 가격 등 표시 의무가 새로 부과된 요가·필라테스 및 결혼 서비스(예식장, 결혼 준비 대행)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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