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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마켓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2.05.25 09:25: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판로 확대를 위해 ‘포포그레와 함께하는 온라인 마켓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 3월 실시된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자체 브랜드인 ‘포포그레’의 발전 가능성과 성장 비전을 제시해 총 4천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며 “이에,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 소비 트랜드와 기술발전을 고려, 확보한 보조금 중 약 2천1백만원의 예산을 온라인 마켓 지원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020년 8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포포그레’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마케팅과 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온라인 마켓 지원 사업도 포포그레의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온라인 전자상거래 개설을 위한 절차를 지원하여 유통 판로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에는 온라인 마켓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구는 ‘포포그레’를 접목한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판매 상품의 리브랜딩과 패키징을 기획하고, 리뉴얼 디자인 활용전략과 패키지 개발 노하우를 전수한다. 7월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개설 및 기업 인증절차를 지원하고, 스마트스토어의 상세 페이지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상세페이지 제작이 완료되는 9월 초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관내 8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마켓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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