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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메타버스 숲에서 즐기는 ‘무대Forest On-Festival’ 개최

  • 등록 2022.05.25 09:09:3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가상의 숲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무대Forest On-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무중력지대 영등포 게더타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숲을 테마로 꾸며진 가상공간에 마련된 △숲퍼마켓 △환경 강연 △온라인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의 위기를 함께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메타버스 공간 장터인 ‘숲퍼마켓’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게더타운에서 업싸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비건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환경 강연은 6월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녹색연합 배선영 활동가가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한 실천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6월 4일에는 청년 뮤지션과 함께하는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된다. 게더타운 숲 속 공연장에서 무료로 음악공연을 즐기면서 이벤트에 참여해 친환경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친환경 이미지로 디자인 된 가상공간의 미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상품도 받아가는 온라인 플로깅을 체험할 수 있으며, SNS 및 방명록 인증,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도 마련돼 있다.

 

한편 6월 2일에는 무중력지대 영등포 2층 배움지대가 환경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환경 영화관에서는 동물의 눈으로 지구의 24시간을 담아낸 영국다큐멘터리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무대Forest On-Festival’은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일시, 신청 및 참여방법 등이 상이하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영등포 홈페이지 또는 무중력지대 온라인 게더타운(https://bit.ly/yzyForTown)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방식…지자체에 자율권 줘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문성호 서울시의원, “정부,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핵폐수 합동 조사 통해 서울 시민 안전 보장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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