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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독도 지키기 제17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2.06.16 13:29:1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2일 울릉도에서 열린 ‘독도 지키기 제17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원과 울릉군민 8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전종환)과 한국마라톤TV(대표 이규운)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를 한 바퀴 도는 42.195㎞ 풀코스, 하프, 10㎞, 5㎞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마음을 새롭게 하는 한편,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안 비경을 즐기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날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울릉도 출신 전수억씨가 2시간 59분 28초, 여자부에서는 임은주씨가 3시간 36분 41초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등포구육상연맹 정설아 회원도 여자부 풀코스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릉로타리클럽은 따뜻한 잔치 국수와 함께 울릉도 웰빙 산채·호박엿 등 푸짐한 선물과 기념품을 모든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김규열 부군수는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도 독도 수호를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정 섬 울릉도 천혜의 해안비경을 즐기며 멋진 레이스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7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는 야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조치 해제 이후 울릉도에서 처음 시행된 전국 체육대회로 많은 기대를 안고 열렸으며, 울릉도 주민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주민들이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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