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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최다니엘, 4년 만의 안방극장... "어른의 책임감, 스스로에게 질문 많이 던졌다"

  • 등록 2022.07.14 13:12:0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4년 만에 SBS '오늘의 웹툰'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런데 그 진심 어린 각오가 남다르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어른의 책임감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던졌다'는 것.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 최다니엘은 '온마음'(김세정)을 비롯해 여러 후배들을 이끄는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이자 인생 멘토 '석지형' 역을 맡았다. 최다니엘의 소개대로, '후배들에게 길라잡이가 돼주는,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강한 프로페셔널한 인물'이다.

최다니엘이 이 캐릭터에 깊이 공감한 면은 바로 '어른'의 책임감이다. '지형은 실패의 두려움을 알기에 주저하기도 하고, 늘 신중하게 한 번 더 생각하고 결정한다. 그런 면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느꼈다'는 최다니엘. 이제 '선배'가 되고 '어른'이 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란 걸 잘 아는 세월을 거쳤기 때문이다. 그가 촬영에 임하며 왜 이런 키워드를 더 깊이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최다니엘은 ''오늘의 웹툰'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발랄하지만, 그 안에서 '석지형'이란 인물은 굉장히 진정성 있게, 사실적으로 그리고 싶었다'고. 의상과 헤어스타일링부터 인물의 내면까지 조수원 감독과 많이 의논하고, 치열한 분석과 고민을 거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다. '표현하고자 하는 지형의 모습을 온전히 녹여내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작품의 방향성을 해치지 않으며 내가 생각하는 인물을 최선을 다해 담아내려 한다'는 진심에선 그가 얼마나 이 작품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웹툰 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역시 그가 진심을 다하게 된 계기였다. 최다니엘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웹툰 역시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과 비슷하단 걸 많이 느꼈다'며 '웹툰을 탄생시키는 모든 분들, 항상 응원하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작품으로 팬분들을 빨리 찾아뵙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대본을 받자마자 바로 참여하겠다고 결정했다'는 선택의 이유를 밝힌 최다니엘.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을 그래서 더 기다리고 있는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감하고 즐기실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 번쯤 우리의 책임감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며, 지금 인생의 무게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진지하고도 친절한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남겼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일 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SBS 금토드라마의 성공 계보를 잇는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울병무청,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집합교육 시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6일 병무회관에서 관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시임무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직원들이 전시에 병무 업무를 즉각 수행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자의 주요 임무는 병역통지서 교부, 병역기피자 단속 등이며, 그 밖에도 병력동원에 필요한 차량, 급식 등 지방병무청장이 요청하는 각종 지원 사무가 있다. 서울병무청은 2015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에게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2회에 걸쳐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참여도가 높은 지방자치단체 담당 직원에 대해 포상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서울시 관내 25개 구 중에서 교육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종로구 담당 직원을 포함해 5명의 지방자치단체 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김주영 청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를 감안해 전시임무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시임무 교육은 집합 교육, 온라인 교육 및 영상회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영등포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전치국)이 주관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지역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과 재활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지역 내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장애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선궁 전통예술원이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사물놀이를 펼쳤으며, 벨칸토핸드벨팀이 본식공연으로 ‘그대 없이 못살아’. ‘동반자’ 등의 노래를 핸드벨로 연주하며 따뜻한 화음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기념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학는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한 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장애인 관련 시설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념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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