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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주년 맞은 ‘돌싱포맨’, ‘개그맨 부부가 잘 사는 이유’ 공개에 7.3% 최고의 1분

  • 등록 2022.07.14 11:09: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1주년을 맞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2049 타깃 시청률에서 3주 연속 화요전체 1위를 수성하면서 화요 대표 예능임을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제성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 2.6%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화요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시청률 역시 6.2%로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혼률이 0%인 개그맨 부부들이 잘 사는 이유 공개에서는 최고 분당 가구시청률이 7.3%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전 주에 이어 개그맨 황제성, 김용명, 강재준과 '돌싱포맨'의 티격태격 케미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재준은 '아내와 키스를 한 지 10년이 된 거 같다. 저희가 연애한 지 10년, 결혼한 지는 6년 째'라며 '뽀뽀는 많이 한다. 그런데 키스를 안 한다'고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제성은 '부부 사이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이상민은 '둘만이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여행을 가라'고 조언했다. 반면, 탁재훈은 "이럴 바에는 그냥 이혼하는 게 낫지 않냐. 이 경우는 돌싱보다 더 불행한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황제성은 "저런 솔루션은 아주 새롭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 부부들이 잘 사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이 부분은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며 7.3%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첫 번째 이유로, '오래 알고 지내 서로 너무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두 번째로는 '잦은 분장으로 외모에 대한 기대나 실망도 없다'가 뒤를 이었고, '공동 지인이 많아 딴짓(?)을 할 수 없다'가 마지막 이유로 공개됐다. 개그맨들은 서로를 감시하는 CCTV이며 안테나라고 하자, 김지민과 열애 중인 김준호는 '후배들에게 조만간 밥을 사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방송 1주년을 맞아 '돌싱포맨'은 조촐하게 케이크에 촛불을 끄면서 자축했다. 네 사람은 '1년 뒤에는 돌싱을 벗어나 이 자리에 없길 바란다'며 공동의 소원을 빌어 웃음을 안겼다. 1주년 기념 축하 손님으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대표 선수인 박선영, 김민경, 이현이, 송해나가 등장했다.

이상민은 "연애 상담이나 고민 있으면 저희한테 털어놔라. 저희는 이미 갔다 왔고"라고 말하자 송해나는 '나쁜 남자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전화기의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 전화기엔 모든 게 다 숨겨져 있다" '한 달 후 쯤에 자동차에 몰래 가서 다른 전화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과 송해나가 "그렇게까지 해야 된다고? 너무한다"라며 솔루션에 실망하자 김준호는 "저러면 또 이혼해"라고 말해 이상민을 욱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상형에 대해 묻자 송해나는 '술을 안 좋아하는 귀여운 스타일'이라며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들이 많고 만날 기회가 많아서 힘들다'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이 "너는 술 좋아하잖아"라고 말하자 송해나는 "저는 조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반면, 김준호는 "임원희 형님은 술을 좋아하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라며 예외인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이부자리하고 술자리가 가까이 있죠?"라며 임원희에게 질문하자 임원희는 "세 발자국 안에 있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선영은 "상남자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싸울 때 진짜로 치고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다리에 멍이 잔뜩 들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상민이 '민경이가 연예계 모태 솔로로 유명하다'고 언급하자 송해나가 '제가 아는 잘 생기고 키 큰 오빠가 언니를 좋아한 적도 있다. 둘이서 알아서 연락도 하고 했는데 언니가 안 사귀더라"라고 밝혔고, 김민경은 "지금도 연락하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돌싱포맨'은 여자들이 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송해나가 나쁜 남자들은 가끔 '생각지도 못하게 심쿵 포인트를 짚는다'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임원희에게 '형이 잘 들어야 한다. 메모해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음 주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대표 주자와 '돌싱포맨'의 좌충우돌 풋살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의없이 가결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은 여론조사 방법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안건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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