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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만1,170명

  • 등록 2022.07.21 10:11:4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함에 따라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1,170명 늘어 누적 1,900만9천8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 누적 1,800만명을 넘은 지 57일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1,900만명대가 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7만6,402명보다 5,232명 줄었지만, 지난 19일 7만3,573명부터 사흘째 7만명대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 3만9,182명과 비교하면 1.8배, 7일 1만8,502명과 비교하면 3.8배로 증가했다.

 

이달 초부터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계속되고 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21일 9만846명 이후 13주 만에 최다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 429명보다는 109명 감소한 32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7만85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9,508명, 서울 1만6,670명, 부산 4,129명, 인천 3,939명, 경남 3,479명, 경북 2,829명, 충남 2,638명, 대구 2,405명, 전북 2,185명, 대전 2천29명, 울산 2천20명, 강원 1,993명, 충북 1,893명, 전남 1,694명, 광주 1,650명, 제주 1,601명, 세종 492명, 검역 21명이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와 병상 가동률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96명보다 11명 늘어 107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11일 101명 이후 40일 만이다.

 

병상 가동률도 전날보다 상승했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4%(1,428개 중 249개 사용)로, 전날 16.4%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31.7%보다 0.6%포인트 오른 32.3%이다.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25.1%보다 2.1%포인트 오른 27.2%이다.

 

정부는 아직은 의료 역량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재유행으로 하루 확진자가 30만명까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코로나19 병상을 4천여개 추가로 확보하고,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개로 확대하는 등의 추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0만3천69명으로, 전날 26만9,177명보다 3만3,892명 늘었다.

 

재택치료자 수는 지난달 28일 3만9천명대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해 지난 17일 20만명대로 올라왔고, 나흘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2명보다 5명 늘어난 17명이다.

 

사망자는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60대와 50대에서는 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면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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