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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의 산책] 침입자 여기

  • 등록 2022.07.25 14:23:56

[시의 산책] 침입자 여기

 

 

도둑처럼 왔다

예고 없이 찾아온 고통

뜬눈으로 밤새우며

긴 터널 속에서 몸서리 쳤다

 

피붙이조차 만날 수 없었던

갇힌 나날의 막막함

 

분명 저주의 그림자다

 

고독감과 무기력한 일상

이제야

어둠은 서서히

뒷걸음질 치기 시작한다

 

닫힌 문 열고

서로의 어깨 도닥이며

사람의 입김으로

누군가의 마지막

시간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그 끝은 보이질 않는다

 

식지 않는 침묵의 연속

이 어둠은

몇 겁의 시간을 살고 있는 것일까

 

 

 

 

최호정 서울시의원,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은 22일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을 담은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74명과 공동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민원업무 및 수행 공무원, 폭행‧폭언 등의 용어를 정의하고,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정하고 있다. 소속 부서장들에게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피해공무원 등에 대한 의료비, 심리 및 법률 상담과 안정을 위한 휴식 부여 등 지원사항을 구체화하고 있어, 현장의 민원업무 수행 공무원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폭언과 욕설, 협박,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는 매년 증가추세로, 제도적 보호장치 미흡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도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 개선을 위하여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조치를 위한 자치법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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