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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관악구.동작구.동작관악교육지원청, 업무협약

-민간단체, 지역사회 기관, 교육청이 만나 아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진행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정서발달 및 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해

  • 등록 2022.08.04 10:34: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인숙)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정서발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학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정신건강예방사업, 심리정서사업, 아동복지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홍보, 지원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아이들의 건강한 심리정서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게 되어 큰 힘이 된다”라며, “<마음토닥 몸도계>와 같이 보편적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아동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NGO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이웃인 동작구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가 함께 연합하여 지역 아동의 정서함양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단절되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것이 현실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지원할 책임이 구와 교육청, 지역사회에 있다고 생각된다. 서로 힘을 모아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해준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이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꿈이 있는 아동일수록 행복지수, 자아 존중감에서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민(굿네이버스), 관(동작구청, 관악구청), 학(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삼위일체로 아이들의 정신건강복지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인숙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업무 협약식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정신건강예방사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며 응원하고 칭찬하는 과정에서 심리·정서적 결손을 회복하여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민·관·학 협력사업이 학교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퇴보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 다시 도약하기 위해 머리 맞대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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