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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1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 등록 2022.08.08 08:51: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투표 및 선정까지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장바구니 대여소’ 설치 ▲장애인 인권침해 상담 지원 ▲폭염에도 끄떡없는! 친환경 제설제 보급 등 총 22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추진 중에 있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7억 원으로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업별 최대 7천만 원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주민 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다수가 혜택을 누리는 사업 등 주민 편익 증진 및 생활에 밀접한 내용이면 가능하다.

 

단, 특정단체 등을 위한 사업이거나, 도로보수․CCTV 설치 등 본예산에 편성할 사업, 인건비 및 법정경비, 동일한 대상에 3년 이상 주민참여예산이 지원된 경우는 선정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각 소관 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 등 검토한다. 이후 복지, 생활환경 등 분과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 모바일 투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추후 구의회 심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편성이 확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예산우체통에 비치된 엽서(의견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주민참여방을 활용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기획예산과(02-2670-75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차해엽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분들께서 참신한 아이디어 많이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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