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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구청장협, 수해복구 위해 총력 기울여

가용 장비와 인력 파악, 피해 심한 자치구에 긴급 지원
이성헌 협의회장,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이 지방행정의 역할”
25개 자치구의 장비와 인력 총동원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당부

  • 등록 2022.08.12 17:56: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는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9일 오전에 예정됐던 ‘제171차 정기회의’를 전격 연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피해복구를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자치구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지방행정 영역의 역할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이라며 “이재민 발생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 자치구를 위해 폐기물 차량 지원 등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피해복구 예산으로 3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자치구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자치구별 이재민 발생 숫자 및 침수 발생 건수를 반영하여 우선적으로 자치구별 차등 지원하고, 추후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복구 비용을 산정해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해, 침수피해로 인해 발생된 다량의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500톤 미만의 자치구별 수해 쓰레기는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 시행하고 있다.

 

피해복구를 위해 자치구간 상호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자치구별 가용 장비와 인력을 즉시 파악하고 피해집중 지역에 배정하여 피해복구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주택·지하주차장 등 침수지역 복구를 위한 엔진펌프·수중펌프 등 양수기 800여 대, 폐기물 처리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특수차량 50여 대, 공무원 70여 명이 추가로 재해 지역에 투입되어 복구작업을 도왔다.

 

군병력 지원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방위사령부와 연락관 체제를 운영하고 군병력을 피해가 집중된 자치구에 파견, 침수주택 물자수송과 환경정화, 지하주차장 침수 복구 등 대민 지원에 나섰다.

 

이번 폭우에 따른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 현황은 집계 결과(8월 12일 오전 6시 기준) 주택·상가 침수 3,571건, 축대 및 담장파손 41건, 지하철 침수 11건이며, 사망 8명 실종 1명의 인명피해와 3,40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서울시 자치구는 당분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연기되었던 협의회 정기회의는 피해 상황 집계와 후속 대처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오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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