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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 등록 2022.08.17 09:36: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관내 단체와 사업장, 사회복지시설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며 “교육의 접근성과 학습 편의를 높여 구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을 축소 운영했으나, 올해는 인권 학습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회차를 늘리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여성늘품센터,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보호시설 등에서 시설별 2시간씩 총 12회 운영된다.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복지현장 속 인권에 대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인권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권에 대한 이해 △인권감수성 훈련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인권보호 방안 등에 대해 다룬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강사, 참여자 간 상호 교감 및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에서 비대면 교육을 희망한 경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 7월 29일에는 지역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힐링인권교육연구소의 김태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 속에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조성익 감사담당관 과장은 “이번 교육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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