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코레일유통(주)과 함께 지난 7일, 추석 행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코레일유통(주) 이광진 관리이사 및 강재훈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일동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추석 행사 진행을 위한 후원금 및 복지관 전체 이용자 나들이-휠더트립(Wheel The Trip) 후원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의 마중물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행사 중 장애인 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 덕담 카드를 주고 받는 ‘내가 전하고 싶은 덕담은 말이야···’, ‘추석맞이 사진자랑’ 등은 간단한 비대면 참여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윷놀이 대회인 ‘윷놀이 한판 하실래윷?’은 80명 이상의 복지관 이용자 및 코레일유통의 신입직원이 함께 하는 약 100명 이상의 큰 대면행사로 진행돼 커다란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 사진 및 영상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에 공개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의 이광진 관리이사는 “영등포구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이 좀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앞으로도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당사자의 보통의 삶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2009년부터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