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4일 누리집에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73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4,859명이 지원해 1차 필기시험에서 449명이 합격했으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269명 ▲전산 16명 ▲사서 24명 ▲보건 9명 ▲공업 8명 ▲시설 9명 ▲시설관리 3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1.7세로 지난해 29.4세에 비해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48.0%(17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8.6%(144명), 40∼49세가 10.5%(39명), 50세 이상이 2.9%(11명)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21세)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1968년생(53세)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64.6%(241명)로 지난해(61.2%, 275명)보다 다소 높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교육행정 등 3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22명이 추가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합격자는 22일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