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제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중기청은 서울지역의 발달 산업인 ICT, 디지털콘텐츠, 바이오 ․ 의료, 의류 ․ 섬유 분야를 4대 미래성장산업으로 지정하고 이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기술을 4대 기술로 선정하여 해당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 ․ 육성에 노력해 왔다.
이와 관련, 4대 미래성장산업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에 대해 대 ․ 중견기업, 스타트업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 및 미래성장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는 2주에 걸쳐 날짜별로 건축, 바이오 ‧ 의료, ICT 모빌리티 등 새로운 분야의 강연으로 총 5회 개최된다.
행사 1부에서는 포스코건설, 서울삼성병원, 현대차그룹 등 대 ‧ 중견기업의 AI 사업 담당자의 강연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 외 투자사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엔젤스윙, 이모코그, 파블로항공 등 AI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의 노하우 공유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일자별로 10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장은 “4대 미래성장산업 육성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도록 구성하여 창업기업이 인공지능을 폭 넓게 파악하기 좋은 기회”며 “많은 기업이 행사에 참여하여 여러 가지 노하우를 습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