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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GV, J-ROCK 밴드 ‘ZARD’ 콘서트 실황 국내 최초 상영

  • 등록 2022.09.20 11:40:0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CGV가 1990년대부터 한 세대를 풍미한 일본 전설의 소프트 록 밴드 자드(ZARD)의 전국 투어 콘서트 실황을 9월 28일부터 상영한다.

이번 콘서트 실황은 ZARD가 2004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진행한 라이브 투어 'ZARD LIVE 2004 What a beautiful moment Tour'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것이다. 102분의 러닝타임 동안 극장에서 생생한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ZARD는 1991년 데뷔 이후 1990년대 여성 보컬로서는 가장 많은 CD 판매를 기록한 일본 밴드다. '지지 말아요(MAKENAIDE)', '흔들리는 마음(YURERU OMOI)', '마이 프렌드(MY FRIEND)'는 밀리언 셀러로 등극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작사∙보컬을 맡고 있던 사카이 이즈미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오리콘 '평성 30년' 랭킹 아티스트별 세일즈 8위, 9편 연속 밀리언 앨범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ZARD LIVE 2004 What a beautiful moment Tour'는 음악에 담은 생각을 이야기하는 사카이 이즈미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극장의 큰 스크린에 펼쳐지는 ZARD의 명곡들을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아티스트의 본래 가사 뜻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별도의 가사 번역을 진행하지 않아 온전히 ZARD의 음악을 느끼고자 하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ZARD LIVE 2004 What a beautiful moment Tour'는 9월 2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0개 CGV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CGV는 'ZARD LIVE 2004 What a beautiful moment Tour' 상영을 기념해 ZARD의 오리지널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화 관람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좌석당 1매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영화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이정국 ICECON팀장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J-ROCK의 선두주자인 ZARD의 멤버 사카이 이즈미의 따뜻한 가사와 목소리가 담긴 유일한 콘서트 실황을 한국에서 최초로 상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CGV는 국내 아티스트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 및 영화, 뮤지컬 등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김호중 팬미팅을 시작으로 샤이니, EXO, NCT127, BTS 등 아티스트 콘서트를 생중계 및 상영했고, 2021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시작으로 다수의 뮤지컬과 함께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시즌 경기도 생중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콘텐츠를 짧게 즐기려는 트렌드를 반영해 러닝타임이 30분인 '이진혁: after 5ight(애프터 사이트)'를 개봉할 예정이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남부교육지원청, 남부 학부모 공론장 성공적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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