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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생의 법칙2', 김병만X배정남X박군 메인 포스터 공개

  • 등록 2022.09.21 10:20:1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SBS '공생의 법칙2'가 2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즌2로 돌아온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글로벌 교란종과 'ESG 특공대' 김병만X배정남X박군의 육탄전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통해 토종 생태계 수호기의 포문을 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는 3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ESG 특공대'의 대장 김병만이 조선시대 수군 복장을 한 채 가운데 위치해있다. 그 양 옆으로는 장군 복장을 한 배정남과 수군 복장을 한 박군이 전쟁을 준비하는 듯 결의에 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뭇 진지한 표정을 한 'ESG 특공대'의 모습은 포스터 카피 문구인 '생태계를 바꿀 압도적 액션'과 어우러져 토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3인방의 비장한 각오를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한편, 먼저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글로벌 교란종을 상대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3인방의 치열한 격전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미시시피강을 점령한 괴물고기떼를 상대하기 위해 육탄전도 불사하는 열정 넘치는 3인방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영상에서는 '웃는 돌고래'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모습도 포착돼 토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3인방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화로운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 SBS '공생의 법칙2'는 9월 22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박경리문학상 아미타브 고시… "문학, 인간 아닌 존재 목소리 전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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