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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궁화호 탈선 여파로 KTX 등 열차 228대 운행 중지·조정

  • 등록 2022.11.07 17:07:1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인해 7일 첫차부터 모두 228대의 열차가 운행이 중지되거나 단축운행했다.

 

정상운행이 예정된 열차들도 1∼2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됨에 따라 서울역 등 주요 역에서 극심한 혼잡과 고객 불편이 이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된 KTX와 일반열차는 149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된 열차는 79대다.

 

사고복구 때까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모든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며, 수도권 전철 중 동인천 급행 전동열차 운행구간이 구로∼동인천으로 단축됐다.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이 조정됐으며,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지와 조정으로 이용객들이 주요 역에 집중돼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 4시까지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펼쳤지만, 작업이 지연돼 오후 5시 30분께 정상화할 전망"이라며 "반드시 미리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질병청, 15일부터 입국자 감염병 검사 확대…내년부터 전국 시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질병관리청은 7월 15일부터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와 전자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청은 올해 2월 김포·제주공항에서 여행자 대상 호흡기 감염병 검사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4월부터는 김해공항으로 확대했다. 이달 15일부터는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에서도 입국자의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실시한 뒤 내년에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입국자들은 이 시범사업을 통해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을 신고하면 검역소에서 무료로 감염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검역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앞서 올해 2∼6월 시범사업 운영 결과, 김포·제주·김해공항 입국자 중 호흡기 감염병 유증상자는 총 204명이었다. 이 가운데 33명이 검사 서비스를 요청했고, 검사 결과 8명(코로나19 2명·인플루엔자 A 3명·인플루엔자 B형 2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질병청은 이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Q-CODE(큐코드·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 지역도 기존 김해·대구·청주공항에서 김포·제주공항까지로 확대한다. 감염병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체류했거나 이곳을 경유한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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