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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은림 시의원, “부실한 아리수 음수대 관리, 시민들의 신뢰 떨어뜨려”

  • 등록 2022.11.08 15:22: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아리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아리수 직접 음용률은 10%를 넘기지 못하는 저조한 수준이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7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리수 음수대의 관리 부실이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낮은 음수율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시 야외음수대 설치 현황을 보면 994개소에 1,715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1,267대는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나머지 448대는 설치된 곳의 관리주체가 관리를 맡고 있다.

 

그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1,715대의 야외음수대중 설치연도가 10년을 넘은 음수대가 546대에 미상인 음수대도 224대로 전체 음수대의 4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림 시의원은 “사용 연도가 오랠수록 관리가 철저해야 함에도 상수도사업본부가 야외음수대의 관리를 설치된 장소의 관리 책임자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며 “일부 자치구에서는 여름철 아리수 음수대 옆에서 민간 업체의 병물 생수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야외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는 했지만, 무용지물이 되고 만 것이다. 아리수 음수대 옆 병물 생수를 공급하는데 지저분하고 관리가 잘 안된 야외 음수대에서 누가 물을 마시겠느냐”고 지적하며 수 음수대 관리의 허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세계 최고 품질 아리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야외아리수 음수대는 주로 공원에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이의 관리는 아리수에 대한 신뢰도와 직결된다”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설치에만 주력할 것이 아니라 설치된 음수대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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