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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 등록 2022.11.15 09:30:0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4일 애국지사 故 이석영·이규준 선생 유족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의 행사 대상자 김용애 님의 증조부이신 故이석영 선생은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1910년 이시영·이회영 선생 등 6형제와 함께 전 재산을 처분해 만주로 망명하셨고, 한국광복군의 초석이 되었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 인재 양성에 헌신하셨다. 선생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으셨다.

 

또한, 외조부이신 故 이규준 선생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국내에서 독립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의 옥고를 치렀고, 항일비밀운동단체인 ‘다물단’에서 밀정을 처단하는 일에 앞장서셨다. 선생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으셨다.

 

이승우 서울보훈청장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신 이석영·이규준 선생 유족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봉양순 시의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봉양순 시의원은 지난해 대표 발의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의 시행 이후 현장 의견과 운영 경험을 꼼꼼하게 반영해, 제도를 보다 촘촘히 정비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에는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해 휴양시설 설치 및 숲 가꾸기 등 사업 추진의 세부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도모하였으며, 숲길 훼손 등 금지행위 규정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치유지도사 활동에 대한 지원 규정을 신설하고 자연휴양림의 조성 및 관리 등의 사무위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관련 사무를 구청장 및 공원여가센터 등에 관리 위임하여 자연휴양림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과 시민 수용성을 높이도록 했다. 봉 의원은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숲길을 이용하고, 도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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