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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준 속도조절론에 23.6원 급락

  • 등록 2022.11.24 16:42:5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23원 이상 급락했다.

 

장중 발표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도 시장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안도감을 더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3원 내린 1,337.5원으로 출발해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둔화 전망과 그에 따라 간밤 진행된 달러화 약세가 반영됐다.

 

연준이 이날 새벽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14일(현지시간) FOMC에서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보다는 빅 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의 연속적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내지 궤도이탈 위험을 높였다"고 우려한 위원들도 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회의록에 지난 3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포함된 점도 주목했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59%, 나스닥 지수는 0.9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7대에서 105 중후반대까지 하락했다.

 

한은 금통위도 이날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인데다가 내년 1분기에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금통위 결과가 긴축 속도를 조절하는 쪽으로 해석되면서 환율이 추가 낙폭을 키운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도 "지난달 빅스텝에서 이달 베이비 스텝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인 것 자체가 증시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도 자극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으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3포인트(1.74%) 오른 738.22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0.54원 내린 955.71원이다.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일상과 안전 위한 '주거안전망 종합대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과 더불어 이제는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판잣집‧비닐하우스와 같이 최저 주거수준에 미치지 못한 취약한 환경에 살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약자와의 동행’의 핵심 대책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최소한의 주거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가구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가동하는 데 방점을 뒀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요구가 있을 때마다 단편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주의가 아닌 ‘발굴주의 주거복지’로 대전환한다. 서울시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을 발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두텁고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을 목표로 ▲안심주택(주거환경 개선) ▲안심지원(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안심동행(민․관 협력 실행체계 구축), 크게 세 분야로 구체화했다. 첫째, 침수․화재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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